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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연말 다가올수록 스트레스↑

혼자만의 휴식 시간 통해 스트레스 해소

김경태 기자 기자  2015.12.24 16: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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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연말이 되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을 준비로 분주하기 마련이다. 송년회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무엇을 사야 하고, 새해 계획을 세우는 등 바쁜 일상을 보낸다. 

하지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 10명 중 9명은 모두가 즐거운 연말에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있었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920명을 대상으로 '연말 스트레스'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먼저 '하반기 공채가 마무리되고 연말이 다가오는 요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는 답변이 97.5%를 차지해 즐거워야 할 연말연시에 구직자 대부분이 미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각했다.

그렇다면 이런 구직자들은 연말에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34.15%가 '취업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고 답했다. 이어 △내년에도 취업이 불투명하고 확신이 없어서 31.71% △한 해가 마무리됨에 따른 조급한 마음 때문에 21.95% △경제적인 빈곤 때문에 9.76% △나이와 결혼에 대한 압박감 2.4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또 주로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에 대한 질문에는 '구직자 스스로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는 답변이 65.0%로 가장 높았고, '부모님 또는 가족'은 35%로 뒤를 이었다.  

끝으로 '극심해지는 연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혼자만의 휴식 시간을 갖는다'는 답변이 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운동하거나 취미생활을 한다 35% △스스로 긍정적인 마인트 컨트롤을 한다 12.5% △가족 또는 친구들과의 시간을 갖는다 10% △종교 활동을 한다 2.5%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업 인사담당자는 "연말에 취업에 대한 걱정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올 한해 자신이 취업을 위해 어떻게 준비했는지 뒤돌아봐야 한다"며 "이를 통해 내년 초에 있을 기업 공채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