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우디 코리아는 2015년 판매대수, 마케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실적 보고와 함께 내년 출시 예정인 신차 목록과 A/S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을 담은 신년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아우디 코리아는 내년 총 5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공식 서비스센터는 올해보다 9곳 증가한 총 41곳을 운영하게 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 한 해 동안 A3 스포트백을 비롯해 △S3 △A6 △A7 △A1 △TT △TTS까지 총 7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해 판매(2만7647대)보다 16% 증가한 3만20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또 올해 △진주 △방배 △포항 △삼성 등 총 10곳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 및 확장해(신규 8곳·확장 2곳) 모두 32개의 서비스센터(2014년 대비 28% 증대)를 운영 중이며, 자동차 수리공간인 워크베이는 191개가 추가돼 전년대비 62% 증가됐다.
아울러 아우디 코리아는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펼쳐왔다.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탄소 중립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FAU 부산캠퍼스와의 협약을 통한 차량지원 및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고, 8개 대학과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아우디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연말까지 총 50명의 학생을 아우디 코리아에 채용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와 KAIST 산업디자인학과가 함께 설립한 '아우디-KAIST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국제적 감각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로 운영하며, 이를 위해 아우디 코리아는 향후 5년 동안 총 2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만 45세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의 실무 재교육과 채용을 위해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아우디 엑스퍼트 코칭' 프로그램 등이 아우디 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내년 양적 및 질적 측면 모두에서 향상된 행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아우디 코리아는 A/S 품질 및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판매 증가보다는 서비스품질과 고객만족에 더 집중하겠다는 것.
현재 △목포 △제주 △잠원 등 5곳의 서비스센터가 내년 초 신규 오픈 및 확장을 위해 공사 중이며, 29곳의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신설해(2015년 대비 28% 증대) 총 41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 또한 내년 말까지 올해 12월 현재 496개(2014년 305개에서 63% 증가)보다 34% 늘어난 665개의 워크베이를 갖출 계획이다. 이로써 아우디 고객은 공식 서비스센터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비롯해 더욱 짧아진 수리 대기시간과 보다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내년 아우디 코리아는 5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며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친환경과 역동성, 효율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을 비롯해 △뉴 아우디 A4 △뉴 아우디 A6 아반트 △뉴 아우디 Q7 △뉴 아우디 R8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차 출시 계획과 함께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내년 수입차 전망치인 8.5% 성장에 보조를 맞춰 내년 판매 목표를 3만4720대로 설정했다.
이외에도 아우디 코리아는 내년에도 문화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정체성과 소유하는 가치를 나누기 위해 노력할 계획으로 △아우디 라이브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공모전 등 기존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및 모터스포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기존의 에너지관리공단 탄소중립 프로그램 기금 후원 및 활동, FAU 부산캠퍼스 차량 지원,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