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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개국 5개월 만에 회원수 200만명 돌파

TV홈쇼핑사업자 선호하는 골드채널 아닌 20번대로 거둔 성과

김경태 기자 기자  2015.12.24 12: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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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7월14일 개국한 공영홈쇼핑 회원수가 5개월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이달 23일 기준 누적 회원수가 200만7253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100만명을 돌파 한지 65일 만에 거둔 성과다. 

이는 기존 TV홈쇼핑사업자가 선호하는 골드채널(지상파 사이)이 아닌 20번대(일부 3·4번) 채널로 거둔 성과로, '중소기업과 농어민의 판로 확대'라는 정책 기능 수행과 함께 평균 23%라는 낮은 판매수수료율로 인해 대대적인 회원 가입 이벤트를 전개하지 않고도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지속적으로 회원수가 늘어난 결정적인 이유는 △온라인(인터넷·모바일)쇼핑몰 오픈(10월) △전국 모든 지역에 방송 송출(11월) △생산자 실명제 등 고객 신뢰 확대 노력 등이 주효했으며, 우리 중소기업제품과 농축수산물만을 100% 취급한다는 점도 고객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소개된 업체 대부분이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중소기업과 농어민들이 공영홈쇼핑을 통해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우리 중소기업과 농어민 및 관련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 유관 부처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적극 공조로 우리 중소기업과 농어민의 판로 개척 지원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