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축산경제가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영양만점,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23일 개최했다.
'영양만점,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는 국내 양계농가들이 납부한 자조금으로 계란 30만개를 구매해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및 아동복지협회 소속 80여개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인식 농협축산경제 상무를 비롯해 김인배 한국양계조합 조합장, 구자훈 서울시 노인 종합복지관 협회장 등은 봉사자들과 함께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급식봉사와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 삶은 계란을 나눠주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농협 관계자는 "계란은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를 발달시키고 성인에게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 노인에게는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완전식품"이라며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계란 30만개는 복지시설에서 식사하는 급식이용자 1만명에게 매일 1개씩 30일 동안 제공할 수 있는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