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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도로명주소 활용 우수기업 장관표창 수상

행정자치부로부터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 유공 기업 선정

전지현 기자 기자  2015.12.24 1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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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행정자치부로부터 도로명주소 활용 우수기업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자사의 배달 서비스인 맥딜리버리 이용 고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모범적인 자세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며 정확한 맥딜리버리 시스템 확립에 힘써왔다.

특히 온라인 맥딜리버리 주문 사이트에 도로명주소 검색창을 지번보다 먼저 배치하는 등 고객들에게도 도로명주소 사용을 권장해왔다. 

자사의 홈페이지 및 전국 매장 주소에 도로명주소와 지번을 병기해오고 있으며 사내 문서에서 도로명주소만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맥도날드는 이 같은 노력들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일상 생활에서 거부감 없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도록 기울인 작은 노력들이 빛을 발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편리한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도로명주소 이용 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의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 유공 기업 시상식은 지난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자부는 지난해 1월1일부터 법정주소로 도로명주소를 채택해 사용하며 민간 분야의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주소 사용량이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용에 모범을 보인 우수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