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심은 24일 '농심 맛짬뽕큰사발'을 출시한다. 지난달 16일 봉지면인 농심 맛짬뽕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용기면을 선보인다.
농심 맛짬뽕큰사발은 3㎜ 굴곡면에 각종 해물과 야채로 우려낸 국물과 볶음요리의 불맛 등 봉지면의 맛과 특징을 그대로 담았다. 건더기 스프와 야채볶음 풍미유도 똑같다.
농심 맛짬뽕큰사발은 진한 고기 육수와 해물이 불맛과 어우러진 얼큰한 국물이 면발에 풍성하게 배어들어 중화풍 고급 짬뽕의 맛을 구현했다.
뜨거운 물로만 조리하는 용기면의 편리함을 위해 농심만의 제면기술과 노하우가 적용됐다. 농심은 맛짬뽕의 인기비결을 3㎜ 굴곡면에 있다고 판단, 용기면에도 이를 적용했다. 조리시간도 4분으로 봉지면보다 1분 단축시켰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라면시장 최대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짜왕과 함께 중화풍 라면 시장을 선도하는 파워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내년 1월부터 맛짬뽕을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6일 출시된 농심 맛짬뽕은 출시 한 달 만에 1000만봉이 넘게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