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이 21일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진구갑(부암동, 당감동, 양정동, 초읍동, 연지동, 부전1동)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 20대 총선의 출정을 알렸다.
김영춘 예비후보는 "희망을 잃지 않고 수년간 지역주민들과 동고동락하다 보니 이제는 정치인 김영춘을 신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온몸을 던져 총선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말했다.
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양정지역의 재개발현장을 방문, 빠른 재개발사업의 진행을 위한 재개발 절차의 간소화 조항 신설 등의 정책공약을 밝히는 첫 행보를 이어갔다.
현장에서 김 후보는 양정동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주민에게 이익이 되는 빠른 재개발, 재건축'을 가능하게 하는 법개정 및 정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영춘 예비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는 서울 지역구로 출마하라는 일각의 요청을 뒤로 하고 지역주의 극복과 부산의 일당독점 구조를 깨기 위해 2011년 고향인 부산으로 가족과 함께 귀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