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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예비후보 "복지 위해 포퓰리즘 공약 철회해야"

세간 떠도는 온갖 선심성 공약 현실화 어려워

김수경 기자 기자  2015.12.24 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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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영석 부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부천둘레길 연말연시 봉사활동에서 선거철 포퓰리즘 철회를 외쳤다. 


부천둘레길모임은 한 달에 한 번씩 부천의 둘레길을 탐방하는 걷기모임으로, 뜻깊은 연말을 보내자는 모임 총의에 따라 지난 19일 부천시 범박동 주민에게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개인적으로 모임에 참석해왔던 서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아직도 연탄으로 난방하는 지역사회 이웃이 이렇게 많다"며 "포퓰리즘 공약을 철회하라는 것이 복지를 없애자는 말이 아니다. 복지가 꼭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려면 선거철 포퓰리즘이 근절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서 예비후보는 "얼마 전 국무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독단적인 복지예산 증설만큼, 국비지원을 삭감하겠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항간에 떠도는 온갖 선심성 공약은 말 그대로 현실화되기 어렵다"고 주의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