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V10'이 미국 출시 45일만에 누적판매량 45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 10월말 북미 시장에서 출시됐으며, 미국에서만 하루 평균 1만대(9초에 한대 꼴)로 판매됐다. V10은 5.7인치 대화면과 누구나 손쉽게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비디오 전문가 모드'를 갖췄다. 이에 따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동영상을 공유하기 좋아하는 젊은 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기관 ITG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 11월 5.7인치 이상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35.7%로 10월 26.7% 대비 9%포인트 상승하는 등 호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