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태완 진주을 예비후보가 23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태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진주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늘 자부심을 갖고 살아 왔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며 "밖에서 본 진주의 이미지는 '낙후지역의 대명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진주를 잘 아는 사람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뛰어난 정책을 반영해 한숨과 눈물이 없는 100만 명품도시 진주를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다짐했다.
오 후보는 또 "초장신도시를 진주의 강남을 만들고 국제 컨벤션센터와 특급호텔, 쇼핑몰, 영화관 등 복합문화시설이 어우러지는 '경남최대 메가시티 몰'을 건설해 진주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경남지역 중견기업들과 공기업, KAI를 비롯한 항공산업 입주기업과 행정, 대학 간 트랙을 만들어 '지역인재할당제'를 추진하겠다"는 정책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