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대우 예비후보(광주 북구갑·무소속)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징벌적 규제와 함께 영세 상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일주일 동안 '동네가게 희망 찾기' 투어를 진행한 바 있는 박 예비후보는 "경제의 정의라고 할 수 있는 공존의 법칙이 무너지고 있는 절박한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그는 "골목 곳곳의 소규모 가게들이야 말로 우리 경제의 실핏줄과도 같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일부 대기업, 즉 심장에만 피가 몰리는 동맥경화 현상에 직면해 있다"고 짚었다.
덧붙여 "IMF 이후 수많은 실직자들의 탈출구였던 자영업의 몰락은 사회안전망의 부실을 초래할 것이며, 국가적으로도 심각한 불안요인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각 점포들을 대형, 중형, 소형으로 세분화하고 2, 3차 벤더 제품들에 대한 공동구매 및 세제혜택을 통해 분기별 하프위크를 활성화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