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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2016년은 미래성장 꽃 피우는 해로"

윤요섭 기자 기자  2015.12.23 15: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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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3일 송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메르스 여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물, 의료, 에너지 등 신성장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시티 등 미래산업을 착실하게 준비한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둔 한해였다"면서 "앞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뛰어 '시민행복', '창조대구'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으며 대구취수원 이전이 교착상태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고, 기초수급자의 고독사가 두 차례 발생해 사회복지안전망에 큰 구멍이 뚫린 것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시민들이 우려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을 완벽하게 추진해 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불편해소 등 미진했던 것은 보완해 나가면서 풀지 못한 과제의 돌파구를 찾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어 "내년은 미래세대를 위해 뛰는 한 해로 2016년 새해에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뛰어 시민행복, 창조대구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해 시민여러분의 참여와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국제행사 성공개최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4월12일부터 6일간 개최된 '제7차 세계물포럼'을 역대 최대, 최고의 대회로 개최해 물산업 선진국들과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유치 성과를 거둬 세계적 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