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이 연말 중소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5000여개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상품대금 900억원을 연내에 조기 지급한다.
GS홈쇼핑은 "중소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명절 전 상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 중에 있으나 연말 역시 시즌 수요가 일시에 몰리고 원자재 구입 등 자금 소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거래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GS홈쇼핑은 중소협력사들을 위한 다양한 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1년부터 연 4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협력사들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 장기 시설투자자금에 대해 자금을 조달하도록 '패밀리론'과 생산 및 운영 자금을 우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론'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