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대 국제대학원(원장 박태호)은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치기라 타이조)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난 3년간의 서울대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 강좌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의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 강좌는 한국토요타가 2004년 9월부터 3년간 총 5억 원을 서울대에 후원,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중심으로 총 16회의 공개 강좌와 6학기의 정규 강좌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이홍구 전국무총리,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비롯,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적인 저명인사들이 강사로 초빙됐다.
특히 지난 2005년 3월엔 토요타 자동차 조 후지오 회장의 특별 강연회를 개최해 학계, 재계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국토요타의 치기라 타이조 사장(사진 오른쪽)은 “아시아와 세계라는 주제로 학술적이고 지적인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기업 시민’ 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소천홀에서 열린 제16차 공개 강좌엔 미국 하버드대 역사학과 앤드류 고든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대미(
大尾)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