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서구중독관리센터가 대한보건협회 주관 '2015년 절주 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가 지원하고 다사랑의료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구중독관리센터는 2008년부터 지역 내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중독 예방 및 상담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4년부터 알코올 중독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동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2015년 상반기에 인터넷, 도박중독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동영상을 제작했다.
또 2015년 하반기에는 치료자들의 소진 예방을 막기 위해 치료에 성공한 분들의 소중한 경험담을 담아낸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다음카페를 통해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할 수 있다.
특히 '중독치유, 클릭 스타트'로 모든 중독자 및 가족들, 치료자 더 나아가 모든 국민들에게 중독에 대한 폐해를 알려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중독관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무금호보건지소의 지원으로 서구지역의 중독 예방과 환경개선, 대상자 발굴 등 지역민을 위한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