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정치민주연합 B모 의원의 부친 장례식장에서 B의원의 아들과 조문객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9일 B의원과 익명의 제보자 등에 따르면, B의원의 부친은 최근 운명을 달리해 서울 모 병원 장례식장에서 3일장을 치렀다.
B의원과 페이스북 친구 관계였던 A씨(남·44)는 조문객들이 붐비는 것을 고려, 이튿날 새벽 3시30분경 빈소를 찾았다.
빈소에는 B의원 대신 B의원의 아들을 비롯해 고인의 손자 3명이 술자리를 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손자들은 A씨의 조문 뒤 합석을 권유했고, 자연스럽게 자리에 동석하게 됐다.
B의원의 아들은 B의원과 A씨가 어떤 관계인가를 꼬치꼬치 물었고, 이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지면서 급기야 주먹다짐까지 벌였다.
B의원의 아들은 눈의 실핏줄이 터지고, A씨는 코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았다.
B의원 측과 A씨는 몇 차례 만남을 갖고, A씨의 수술비를 제공하는 등 원만히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