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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창원두산가족 음악회' 개최

이경환 기자 기자  2007.05.30 10: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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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1일 두산중공업을 비롯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메카텍 등 창원지역 두산 4개 계열사는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대운동장에서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창원두산가족 음악회'를 연다.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창원두산가족 음악회에는 임직원 및 가족과 창원, 마산 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해 국내 최고의 선율을 선사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와는 달리 클래식 이외에도 팝페라, 난타공연, 대중가요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퓨전음악회로 열리며 유명 아나운서인 신영일씨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임평용)와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오미선씨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팝페라 가수 로즈장이 출연해 올댓째즈, DON’T CRY FOR ME ARGENTINA를, 가수 이문세씨가 난 아직 모르잖아요, 붉은 노을 등을 부를 예정이며 난타도 출연해 경쾌한 리듬을 들려준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화합을 추구하는 것은 두산의 독특한 기업문화”라면서 “올해는 각 계열사별로 최고의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어서 이번 음악회는 두산 가족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