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17일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 역점사업 장애인정책개선 및 등급제 개편'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1500만원의 포상금도 받는다.
앞서 해운대구는 올해 6월 보건복지부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추진기관에 선정됐다. 국비 1억원을 지원받은 해운대구는 그동안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지적장애인 일상생활훈련 △중증장애인가정 원스톱 클린지원 서비스 등을 시행했다.
이 밖에도 청각 장애인이 병원이나 은행, 시장을 찾을 때 의사소통이 원활하도록 수화통역사를 파견하는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주간보호센터 일상생활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중증장애인가정에 수납정리봉사단을 보내 집 청소, 수납정리를 도왔다. 6개월 동안 80여 명이 이용했으며 서비스를 이용한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복지부는 "해운대구는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이번에 받는 포상금으로 휠체어를 구입해 해운대 관광명소에 비치,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행복도시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