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지속된 국제유가 하락과 외국인의 팔자세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10포인트 이상 빠진 196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이 진행되며 등락을 반복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64포인트(0.13%) 내린 1975.32을 기록했다.
각각 1418억원, 1061억원가량 내다 판 외국인과 개인에 대응한 기관이 1750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17억2900만원, 비차익거래 66억2900만원 모두 순매수로 종합 183억5800만원 매수 우위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의료정밀(4.67%), 의약품(2.53%), 음식료품(1.48%), 종이목재(1.00%), 증권(0.70%) 등이 오른 반면 통신업(-1.09%), 전기전자(-0.96%), 건설업(-0.68%), 금융업(-0.51%)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가 뚜렷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만2000원 내린 127만8000만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현대차(-0.96%), 아모레퍼시픽(-1.69%), 네이버(-1.99%), SK이노베이션(-2.59%), LG디스플레이(-3.43%) 등도 주가가 1% 이상 빠졌다.
반면 삼성물산(1.37%), 기아차(0.72%), SK하이닉스(1.16%), SK(1.95%), 한국타이어(1.27%) 등은 주가가 올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 52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91개 종목은 떨어졌다. 보합은 62개 종목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34포인트(1.42%) 오른 667.45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은 708억원 정도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26억원, 333억원가량 사들였다.
업종별로도 비금속(-0.18%)을 제외하고는 모두 호조였다. 특히 출판·매체복제(2.94%), 종이·목재(2.87%), 제약(2.72%), 소프트웨어(2.16%), 유통(1.36%), 금융(1.21%) 등은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세가 강했다. 셀트리온이 3.74% 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해 CJ E&M(2.07%), 코미팜(3.47%), 케어젠(5.49%), 서부T&D(4.20%) 등은 올랐으나 컴투스(-0.26%), GS홈쇼핑(-1.30%), 포스코켐텍(-0.39%), 인터파크홀딩스(-2.16%) 등의 주가는 하락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 744개 종목이 오른데 반해 하한가 없이 310개 종목은 주가가 내려갔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과 비교해 2.9원 오른 1183.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