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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게임총괄로 남궁훈 엔진 대표 영입

최고게임책임자 신설…모바일 게임사업 강화

최민지 기자 기자  2015.12.18 15: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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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대표 임지훈)는 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게임책임자(CGO)로 남궁훈 현 엔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남궁훈 대표는 다음 달부터 카카오 최고게임책임자와 엔진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다.
 
이번 결정은 카카오의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하고자 임지훈 카카오 대표가 직접 영입을 제안해 이뤄졌다. 카카오는 CXO 조직 내 CGO를 신설하고 모바일 게임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임지훈 대표는 "게임 업계에서의 오랜 경험과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과의 소통능력이 뛰어난 만큼 카카오 게임 사업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해 CGO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남궁훈 CGO는 한게임의 창립 멤버이자 △NHN USA대표 △CJ인터넷 대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거쳐 게임인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국내 게임 업계 대표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퍼블리싱 플랫폼 전문 기업인 엔진을 인수해 역량있는 인디 개발사들의 게임 발굴 및 퍼블리싱에 나서고 있다.
 
남 CGO는 "카카오 게임 사업의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들의 관점에서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운영, 발전시킬 것"이라며 "파트너들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엔진은 발생 가능한 업무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계현 게임인재단 이사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