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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마동초 '찾아가는 음악회' 눈길

기악합주단 45명 지역 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지정운 기자 기자  2015.12.18 13: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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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조정자)는 지난 15일 4~6학년 45명으로 구성된 기악합주단원들이 광양시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와 더불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학교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의 이웃에 대해 관심과 배려심, 고운 인성을 기르고 있다.

이날 방문은 공연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박매순 수석교사의 지휘로 시작된 공연은 클래식 연주와 트로트 노래 춤추기, 핸드벨 연주와 피아노 독주로 이어졌다.

어르신들은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의 배터리'와 같은 트로트 곡 연주와 춤에 맞춰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학생들은 연주에 이어서 간식을 대접하고 안마와 말벗 해드리기, 휠체어 밀어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음악회'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기쁘게 해 드려서 보람있고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관계자는 "무거운 악기를 메고 산골 요양원까지 찾아와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드리려고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이 아이들이 앞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