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해시 美치과 안진공 원장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아름다운 정신을 실천하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해 내동에서 美치과를 운영하는 안 원장은 치아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부원동 기초수급자 A씨에게 무료로 완전틀니 시술을 지원했다.
김해시 부원동 기초수급자 A씨는 김해보건소에서 4년 전 틀니지원을 받았으나 분실 후 고액의 치과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음식을 씹을 수 없어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안 원장은 선뜻 틀니 시술을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11월16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의 치아 진료로 지난 16일 틀니를 완성했다. 무료로 진료된 완전틀니 시술 비용은 270만원 상당이다.
안 원장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2년부터 정신지체 및 정서장애아동 교육기관인 경남은혜학교를 방문해 아동들에게 충치점검 등 무료치료를 지속적으로 펼쳤으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틀니지원 수혜자 A씨는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희망을 찾았다.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안진공 원장은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볼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