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가전제품 제조사인 월풀이 미국 정부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정용 세탁기에 관세를 부과해 달라고 요청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월풀의 주장을 인용해, 한국의 두 전자업체가 중국에서 생산한 세탁기를 생산 비용보다도 낮은 가격에 미국으로 들여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월풀은 부당한 시장 점유율 상향 수단이라고 제소했다는 것.
월풀은 청원서에서 미국 상무부가 삼성과 LG가 멕시코와 한국에서 생산해서 미국으로 들여온 세탁기에 9~13%의 관세를 부과한 이후 3년도 되지 않았으나 두 한국 회사들은 중국으로 생산 거점을 옮기는 것으로 관세 부과를 피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