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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참 '2015 김장 버무림 축제'로 이웃에 온정 나눔

'라파의 집'에 김장김치 총 250kg 전달…20여명 참가

하영인 기자 기자  2015.12.15 15: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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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버무릴수록 온정 쌓이는 김장 나눔축제가 열렸다.

전국 대학생 재능기부 운동본부 아띠참(위원장 조희승)은 지난 12일 경기도 양평군 수입리 마을 양평문화촌 소와당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재능기부 아띠참 대학생과 아띠참신문 임직원, 서종면 수입리 주민들과 △대전 △파주 △인천 △서울 각지에서 봉사를 희망하는 참여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오전 10시부터 나눔 행사를 위해 모인 이들은 이날 총 250kg 김치를 담갔다. 소외된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맞이를 위해 담근 김장김치는 용산구에 있는 중증 장애인 재활시설 '라파의 집'에 전달했다.
김치김장 행사에 필요한 배추, 양념 등 구입비는 재능기부 아띠참에서 재능기부인들의 협력을 통해 작목, 수확한 재고마(재능기부 고구마) 수익금을 통해 이뤄졌다.

한편 재능기부 아띠참은 김장나눔 축제를 끝으로 올해 17개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모두 마쳤다. 내년 첫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내달 16일 양평문화촌 소와당에서 자녀에게 아빠가 만들어 주는 안전한 먹거리 프로그램 '아빠랑 맷돌에 둘러앉아 두부 만들어요'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입리 주민인 임현미씨는 "저희 수입리 마을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이 있어 기쁘고, 좋은 일에 동참한다는 것은 누가 권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찾아 나서는 것"이라며 "작은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장이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조정이 양평문화촌 소와당 원장은 "대표 식품인 김치의 자부심에 흠이 가지 않도록 재료 선별에서부터 담그는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아 부었다"며 "질 좋은 절임배추를 보내 주신 괴산절임배추협동조합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