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이 내년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잡기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지방정치에서 익혔던 역량을 바탕으로 중앙정계로 나가 지방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중앙정치를 택한 것은 시대가 요구하고, 여수시민이 희망하는 역할을 힘차게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이제 잘나고 똑똑한 리더십 시대를 넘어 따뜻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며 "아픈 사람을 보면 같이 눈물 흘릴 줄 알고 힘든 사람을 보면 그들을 보듬어줄 줄 아는 따뜻한 리더십을 가진 적임자"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새벽을 여는 토박이 서민 정신을 잃지 않고 뚝심과 열정으로 여수의 희망을 지피는 불씨가 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신당행을 택한 김영규 예비후보는 여수시의회 4선 시의원으로 제5대 전반기 여수시의회 의장을 지냈고 사회복지법인 재생원 이사장, 여수시 인재육성장학회 이사, 명진한마음봉사회 상임고문, (사)지구촌문화예술재능나눔운동본부 여수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