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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장관 "청년일자리, 노동시장 구조적 문제가 근본 원인"

고용노동부 '청년일자리 타운홀 미팅' 개최…즉석 질의응답 진행

추민선 기자 기자  2015.12.14 17: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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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청년일자리 문제와 노동시장에 대한 청년들의 솔직하고 기탄없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14일 동국대학교(신공학관 4층 강당)에서 '청년일자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김보미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대학 총학생회 △대학 학보사 △취업동아리 회장 △청년 구직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 페이스북과 SNS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현장에서 즉석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청년들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고분군투하는 현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청년들이 생각하는 △노동시장에서 꼭 바뀌어야 할 점 △일자리 상생방안 △일자리 격차 극복방안 △정계·노사·정부에 대해 바라는 점 등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이기권 장관은 청년들이 느끼는 일자리 현실은 매우 절실함에도 청년일자리를 위한 노동개혁 입법이 국회에서 답보상태에 있는 현 상황에 청년들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지금의 청년일자리 문제는 단순히 청년 개개인들이 잘 준비하고 노력해 극복할 수 있는 차원이 아닌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가 근본 원인"이라며 "올해에는 화석선배, 문송, 흑수저 등 청년들의 절망감을 표현한 신조어들이 넘쳐났지만, 2016년에는 희망의 신조어들이 생겨나도록 청년들을 위한 노동개혁을 꼭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세대인 청년들을 위해 노동개혁 입법의 마무리 없이 2016년을 맞이하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