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순천투데이가 주최한 '순천힙합페스티벌'이 지난 12일 밤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현재 국내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국가대표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를 필두로 길미, 타이미, 프라마테, 사포, 비와이, 마이크로 닷 등이 출연해 3시간 가까이 열정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투탁'과 '루팡'의 '비트박스'는 지방중소도시에서 관람하기 극히 힘든 공연을 보여줬고, 아웃사이더는 좌절과 고통, 그리고 재기를 담은 자신의 자전적인 노래 '외톨이'를 부르며 젊은이들에게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강조했다.
이같은 열정적인 무대가 마련되자 공연장을 찾은 청소년들도 무대 앞으로 몰려나가 출연한 가수들과 노래를 함께 하며 마음껏 젊음을 발산했다.
특히 이날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키워주고 기를 살려주기 위해 순천지역 중고등학교 댄스연합팀인 '브레인스톰'을 특별무대에 올린 주최 측의 배려도 돋보였다.
양준석 순천투데이 대표는 "비록 주말에 즐기는 1회 공연이라 할지라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연을 준비했다"며 "공연 수익금 중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내 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서울 등 대도시 공연의 절반 가격에도 불구하고 공연 수준은 아주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