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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순천시에 '통 큰 기부' 약속

"전남공무원교육원 유치되면 250억 투자"

지정운 기자 기자  2015.12.14 09: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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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전남 순천시에 통 큰 기부를 약속했다.

전남 16개 시·군 간 전남 공무원 교육원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중근 회장이 고향인 순천시에 전남 공무원 교육원이 유치된다면, 교육원 시설을 직접 건립해 순천시에 기증하기로 약속한 것.

(주)부영이 기증을 약속한 교육원 시설 규모는 교육동과 생활관을 포함하여 건축 연면적 1만2500㎡(3780평)이며, 건축비용만 250여 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주)부영이 사회공헌사업으로 교육원 시설을 기증하겠다고 결정하면서, 전라남도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면 순천시가 가장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며, 평가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근 회장은 평소에 "교육재화는 한 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전국의 110여개 학교에 기숙사·도서관·체육관 등을 건립·기증했고, 해외에도 600여개의 학교를 지어주는 등 교육기부에 각별한 열정을 보여왔다.

(주)부영이 학교 교육의 기부를 넘어, 지역 일꾼을 양성하는 전남 공무원 교육원 건립에도 통 큰 기부를 결정함에 따라 전남 공무원 교육원 후보지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주)부영은 올해 대한민국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으로 선정된 지역의 대표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