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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81.1% "구직난…사회에 책임 있다"

"경제불황으로 채용↓ 청년취업 정책 마련해야"

하영인 기자 기자  2015.12.14 09: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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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초 청년실업률이 10%대를 돌파하면서 청년실업자 100만명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따라 '금수저' 'N포세대' '헬조선' '달관세대' 등 20대들의 힘든 취업 세태를 반영한 신조어가 올해 취업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오르내렸다.

이런 가운데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20대 회원 10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1.1% 응답자들이 '사회 때문에 취업이 어려운 것'이라는 답변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개인 탓'(18.9%)이라고 응답한 비율과 60% 이상 높은 격차를 보였다.

사회 때문에 취업이 어렵다고 답한 이유로는 '경제 불황으로 채용 규모가 줄어들어서'가 44.3%로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청년 채용을 위한 적절한 정책이 없어서'(36.1%) 등의 견해가 있었다.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44.3%가 '정부에서 청년취업과 관련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를 꼽았다. '기업에서 채용을 늘려야 한다'(22.7%),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교육단계에서부터 조치가 필요하다'(22%)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올해 상반기 채용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는지 물은 결과 '현 상태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답변이 61.4%를 기록, '좋아질 것'이라는 의견은 2%에 그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