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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다문화가정 친정 가족 16명 초청

'러브 인 제주' 혈연 방문 외에도 아름다운 지역 환경 소중한 체험도 제공

임혜현 기자 기자  2015.12.13 23: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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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원하는 '러브 인 제주(Love In Jeju)' 사업으로 금년에 제주도 거주 결혼 이주 여성의 친정 가족 16명이 제주 땅을 밟고 혈육간 정을 확인하게 됐다. 

'러브 인 제주'는 JDC가 다문화가정과 친정 가족의 만남을 주선하는 제도다. 제주의 자연 경관과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주 여성의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베트남·캄보디아·태국·카자흐스탄 출신 등 여러 국가의 이주여성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결혼 후 7년간 친정 방문을 못했던 이주 여성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친정 식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되는 등 감동 사연이 적잖았던 것으로 13일 JDC측은 전했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결혼 이주 여성을 위한 부모 초청 사업은 도내에서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서 "다문화가정의 가족애가 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