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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기후 협정 타결 "온도상승 2℃보다 훨씬 작게"

"선진국 더 많은 책임"…개도국 기후변화 대처 지원

추민선 기자 기자  2015.12.13 14: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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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국온난화를 막고자 전 세계가 참가한 보편적 기후변화 협정이 12일(현지시간) 체결됐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195개 협역 당사국은 이날 회의장인 파리 인근 르부르제 전시장에서 오는 2020년 이후 새로운 기후변화 체제 수립을 위한 최종 합의문에 서명했다.

선진국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었던 1997년 교토 의정서와 달리 파리 협정은 195개 당사국 모두 지켜야 하는 첫 전 세계적 기후 합의이다.

당사국들은 새 기후변화 체제의 장기 목표로 산업하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2℃보다 '훨씬 작게' 제한하며, 1.5℃까지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온실가스를 더 오랜 기간 배출해온 선진국이 더 많은 책임을 지고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처를 지원하는 내용도 협정에 포함됐다. 선진국은 2020년부터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처 사업에 매년 최소 1000억달러, 약 118조15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협정은 오는 2023년부터 5년마다 당사국이 탄소 감축 약속을 지키는지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