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유엔협회세계연맹,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은 '지구 살리기 그린코어' 캠페인을 출범하고 '유엔본부 지구 살리기 그린코어 전시회'와 '그린코어 사막워크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카툰 전시회를 비롯해 청소년 사막 워크캠프와 SNS캠페인으로 구성됐으며 사막화 방지를 통한 토지황폐화중립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담한 대응은 전 인류의 번영과 안전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캠페인 출범을 축하하며, 전 세계 시민이 지구 살리기 그린코어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15일부터 21일까지 제네바 유엔사무국에서 열리는 '유엔본부 지구 살리기 그린코어 전시회'는 캠페인 첫 행사로 내년 초에도 다시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제네바 유엔사무국이 연간 공식 방문자가 10만명이 넘고 1만회 이상의 국제회의가 진행되는 곳인 만큼 각국 대표단 및 시민사회단체를 포함한 일반 대중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에 매우 적합한 전시회 장소라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는 사막화 및 토지황폐화 이슈와 관련해 전 세계 20여개 국의 작가가 출품한 카툰 및 미술작품 50점과 우리나라 청소년의 신선한 관점을 담은 카툰작품 11점이 소개된다.
전시회와 더불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유엔환경계획(UNEP) 및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와 직결된 기구 관계자들이 COP21의 내용과 결과를 발표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내년 8월에는 사막화 관련 주제학습 및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체험하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워크캠프'가 열린다. 사막워크캠프는 전 세계의 청소년이 중국에 모여 일주일간 지속가능발전 관련 세계시민교육과 나무 심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행사다.
주최 측 관계자는 "지구의 미래를 지키자는 취지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공공기관 및 시민사회단체가 주도적으로 유엔기구와 함께 진행한 공공외교활동이라는 특수성을 지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의 사막화 방지 노력을 위한 외교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