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가 미래를 뒤바꿀 4차 산업혁명의 핵심키워드를 조망하는 '2016년 한국을 바꾸는 10가지 핵심 ICT트렌드'를 출판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선정한 10가지 ICT트렌드 주제는 △핀테크 △스마트 헬스 케어 △스마트에너지 △무인자동차 △스마트미디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스마트 프라이버시 △융합시대의 제조업 및 네트워크 진화방향이다.
구체적으로 핀테크 분야에서는 영국 핀테크 사업자 'Visual DNA'가 도입한 빅데이터 기반 대출 심사 평가 등 ICT 기술과 접목된 새로운 금융시장 변화를 소개했다. 또한 구글·애플·삼성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의 핀테크 시장 진출 전략 등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모델 경쟁이 시작된 시장 변화를 분석했다.
스마트 헬스케어에서는 고령화와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스마트 헬스를 통해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는 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선점 경쟁을 비롯해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의 등장 등 최근 트렌드 변화를 소개하고 향후 산업 진화 방향을 예상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미디어에서는 OTT(Over the Top)의 글로벌 시장 경쟁과 향후 진화방향을 다뤘다. 가상공간을 현실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VR, 현실환경에 가상환경을 대입한 AR 및 디지털 사이니지의 발전 전망도 제시됐다.
IoT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국가들의 경쟁력 확보전략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생활상을 보여줬다. 또 서비스·제조 영역뿐 아니라 보건·의료·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빅데이터 효과를 설명하고 스마트 프라이버시 환경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제조업의 경우 해외 주요국에서 추진 중인 ICT와 제조업 융합 추진 방향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했다. 아울러 미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ICT 상생 발전을 통한 균형 잡힌 네트워크 정책 추진 필요성을 밝혔다. 가격은 1만6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