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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직장에서 살아남기

김수경 기자 기자  2015.12.11 1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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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경제] 오늘 최고가를 기록한 주가가 내일 반 토막 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또 지금 고객이 줄 서서 먹는 식당이 한순간에 파리 날릴 수도 있는 세상이다. 이처럼 불투명한 세상에서 전문가들은 창업이나 투자가 아닌 '정년 사수'가 바로 직장인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 말한다.

저자는 직장인이 창업자보다 여러 가지 면에서 유리하다고 말한다. 대출을 받을 때도 직장이 있다면 더 쉽고 낮은 이율에 가능하고 안정적인 월급으로 미래를 계획하기 좋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이 정년까지 직장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다.

그러나 직장인 대부분은 상사와의 마찰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퇴사를 고민한다. 이외에도 연봉과 회사 복지에 불만을 느껴 '때려치운다'는 말을 쉽게 내뱉기도 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회사에 불만을 품기 전에 내가 회사에 곡 필요한 사람인지 되돌아보고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년의 가치를 우습게 여겼다가 낭패를 본 선후배와 반대로 정년까지 살아남아 행복과 여유를 누리는 선배를 수년간 지켜보고 연구한 결과 저자가 내린 결론인 셈이다.

책에는 직급과 연차별로 갖춰야 할 능력을 알아보는 법, 인정받는 인재가 되는 데 필요한 능력 트렌드를 파악하고 습득하는 법까지 저자 자신이 직접 연구한 사례가 수록됐다. 투자나 창업으로 성공할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정년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이를 사수할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라온북이 펴냈고 가격은 1만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