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범농협 CEO 7인은 최근 사내방송인 농협방송을 통해 내년 1월12일 실시되는 농협중앙회장 선거 관련, 3대악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인사청탁 및 각종 사고와 비리를 척결해 청렴농협을 구현하자는 취지의 임직원 특별 당부사항을 발표한 것.
특별당부사항 발표에는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이상욱 농업경제대표, 이기수 축산경제대표, 허식 상호금융대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회장, 김사학 조합감사위원장, 김주하 농협은행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앙회장 선거개임 금지 △인사청탁 근절 △각종 사고와 비리 근절 등 범농협 CEO들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농협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특별당부사항의 내용들을 차질 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경영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