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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 나르기' 실시

7년째 활동 진행…소외계층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선봬

노병우 기자 기자  2015.12.10 08: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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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9일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사합동으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 대한항공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연탄 나르기'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연탄 1만장을 기증하고 그중 일부를 노사가 함께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배달해 주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로 일곱 번째인 이 행사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대한항공은 '사랑의 날개, 희망의 날개'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 아동 돕기 일일카페 운영,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 1사 1촌 운동, 의료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도서실과 PC를 지속적으로 기증해오고 있으며, 네팔 대지진 이재민들과 미얀마 홍수 피해자들을 위해 구호품을 지원하는 등 항공업 특성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