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SC은행은 지난 10월, 신세계와 전략적 제휴로 출시한 '신세계 360체크카드'를 통해 내년 3월31일까지 최대 90% 환율우대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360체크는 한 장으로 은행 서비스와 신세계백화점 및 계열사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카드다. 특히 해외에서 증가하고 있는 체크카드 이용 고객들을 위해 전국 SC은행 영업점에서 환전 시 신세계360체크카드를 제시할 경우 90% 환율우대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은행 혜택으로는 해외에서 물품 구매 시 발생하는 수수료(국제카드사 수수료 제외)가 면제되며, 해외 사용 금액의 1~2%를 SC은행 '360리워드포인트'로 적립돼 해외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고객에게 유리하다.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 5% 전자 할인 쿠폰(매월 최소 2매~5매), 백화점 무료 주차권(월 2매) 증정, 신세계 포인트 적립과 신세계 제휴 멤버십 혜택이 부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더불어 내년 3월31일까지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7%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360리워드포인트는 SC은행의 △예금 △대출 △급여이체 등 각종 금융거래를 하면 거래 실적이 모두 하나의 포인트로 합산돼 적립되는 시스템으로, 적립 포인트는 은행 안팎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신세계포인트로 모두 전환이 가능하다.
'신세계360체크카드'는 SC은행에서는 물론,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전국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현장에서 즉시 발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