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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신안 잇는 압해대교의 붉은 석양

나광운 기자 기자  2015.12.08 19: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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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을 잇는 압해대교의 석양이 아름답게 지고 있다.

압해대교는 2000년 6월 착공해 2008년 완공됐다. 이 다리의 완공으로 뱃길로만 연결되던 압해도가 육로로 연결됐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신안의 바다를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압해대교는 해상교량 1420m, 육상교량 420m, 접속도로 1720m로 총길이 3563m의 2차선으로 닐센아치 형식의 해상교량에 중심부가 케이블로 경사지게 교량을 연결하고 있다.

이 다리의 개통으로 자은·암태·안좌·팔금 등 전라남도 서·남해안 섬 지역민의 교통편의와 중부권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