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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무역의 날 '2000만달러 수출의 탑' 수상

지난해 매출 2418억 전년대비 '5배 성장'

황이화 기자 기자  2015.12.08 16: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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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잇츠스킨(유근직 대표)은 7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잇츠스킨의 전체 매출액은 2013년 523억원에서 2014년 2418억원으로 급증했으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009년 달팽이 크림을 출시하며 성장, 설립 초기부터 일본과 대만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영역을 넓혀, 현재 22개 국에 진출한 상태다.

잇츠스킨의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카르고(일명 달팽이 크림)'은 '전 세계에서 6초에 하나씩 팔리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달성한 바 있다.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이사는 "달팽이 크림과 같은 글로벌 스테디셀러 제품이 있다는 것은 잇츠스킨의 큰 경쟁력"이라며 "달팽이 크림을 뛰어넘는 새로운 전략 상품들을 단계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K-뷰티 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잇츠스킨은 내년부터는 중국 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등 중화권 현지 유통망을 강화하고, 미주, 남미, 유럽 등 시장확대를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