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중저가 커피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유통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할 경우에 장기간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생두 수입부터 로스팅까지 직접 공장을 운영하는 회사 담쟁이가 '카페마노'로 본격적인 카페창업에 나섰다.
담쟁이는 로스팅 공장을 운영할뿐만 아니라 모든 커피 원·부자재도 직거래하고 있다. 아울러 본사 자체 물류시스템이 있어 가맹점주 마진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카페마노는 국민 카페를 지향하는 만큼 고급 원두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 판매한다.
또 이러한 창업 전략 때문에 매장도 66㎡(20평) 이하를 표방하고 있어 창업비용으로 고민하는 젊은 층부터 베이비붐 세대까지 카페마노에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카페마노 관계자는 "소자본 아이템이기 때문에 2명 이하 직원 운영을 장려하고 있다"며 "카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