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 김해시는 2016년 시직영 자활근로사업(근로유지형, 복지도우미형) 참여자를 7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근로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시직영 자활근로사업은 시청 및 읍·면·동주민센터에 배치돼 지역환경 및 옥외광고물 정비를 하는 '근로유지형'과 복지담당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며 취업을 통한 자활을 도모하는 '복지도우미형'으로 구분된다.
근로유지형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로 월56만6800원 정도, 복지도우미형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로 월87만8020원 정도 지급될 예정이다.
자활근로사업은 총 예산은 2억5690만원으로 내년 4일부터 내년 12월23일까지 추진되며, 시는 근로유지형 25명, 복지도우미형 5명 등 총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해당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근무시간 내 신청접수를 받으며, 신청자격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조건부수급자, 일반수급자, 자활급여특례자)로 제한된다.
박종주 김해시청 생활안정과장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한 근로기회 제공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활의지를 유지하면서 향후 상위 자활사업 참여를 준비하고, 지자체 근로를 통해 기술·경력을 쌓은 후 취업을 통한 자활을 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탈수급 촉진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