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강서경찰서(서장 박도영)는 7일 유도실업팀 훈련비 등 총 2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청 소속 유도감독 B씨(41·남)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 B씨는 10여년간 부산 ○○구청 여자 실업 유도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전국시합 및 전지 훈련 시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교통비·숙박비·식비 중 총 1982만6250원을 횡령했다.
B씨는 훈련비를 현금으로 지급받거나 총무 선수 계좌로 입금된 돈을 다시 인출하는 방법으로 횡령해 이를 개인적인 용도로 임의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