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선 기자 기자 2015.12.08 11:42:42
[프라임경제] 한국소비자포럼은 2016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특별상을 선정해 8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조사를 통해 매년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하는 어워드다.
특별상 부문은 2016년 트렌드를 선도하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적인 브랜드 및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포럼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정치 △연예 △사회문화 △스포츠 부문 가운데 부문별 브랜드 조사 및 평가 후보 320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평가항목별, 부문별 브랜드 가운데 50개를 선정, 심층 평가해 25개 브랜드를 특별상 후보로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3~4일 이틀간 한국소비자포럼 브랜드평가단의 현장투표를 진행한 결과 삼성페이, 파리바게뜨 코팡 등을 포함한 10개 브랜드를 '201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특별상으로 최종 발표했다.
2016년이 기대되는 브랜드는 경제, 연예부문에서 두드러졌다.
포럼은 "삼성페이와 파리바게뜨 코팡 등 혁신적인 서비스와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브랜드가 더욱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중들은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떠오른 류준열 등 색다른 매력을 가진 인물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별상으로 선정된 브랜드는 다음 달 2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