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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한국가스공사, 협력중소기업 업무협약 체결

G-TOPS활용, 발전&가스산업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강경우 기자 기자  2015.12.07 15: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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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남동발전이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동반진출을 지원한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7일 가스공사 제충호 지원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남동발전과 한국가스공사가 협업을 통한 발전 및 가스산업분야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글로벌시장 공동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촉진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수출전문회사인 G-TOPS 를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며, G-TOPS가 보유한 해외 판매 네트워크 등을 통해 주요고객 또는 바이어의 발주정보를 포함한 포괄적인 수출대행 서비스를 한국가스공사 협력 중소기업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 홍성의 본부장은 "국내 에너지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양 기관이 협력 중소기업의 건강한 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가스공사의 협력중소기업 풀과 G-TOPS의 역량을 접목한다면 해외시장 공동 진출에 미치는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4월 수출전문대행회사인 'G-TOPS'를 설립해 중소기업의 수출촉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G-TOPS는 적극적인 해외시장에서 마케팅활동을 통해 지난해 나이지리아 액빈발전소 성능복구 공사를 비롯한 약 8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