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이었던 보성다목적트레이닝장 개관식을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주민 및 전국 역도 동호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보성다목적트레이닝장은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한 이후 1년여 만인 지난 11월 준공됐다.
부지면적 1만 2437㎡에 건축 연면적 989.9㎡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내부시설은 다목적 트레이닝장, 선수 숙소,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대회 개최는 물론 전지훈련팀이 맞춤형 트레이닝 할 수 있도록 최신 시설 및 장비를 도입했다.
이용부 군수는 기념사에서 "보성다목적 트레이닝장이 각종 대회 개최뿐 아니라 전국역도 동호인들의 전지 훈련기지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다목적트레이닝장 개관을 기념하여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14회 전국 동호인 역도대회에는 전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제14회 전국 역도 동호인 대회 우승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남자부
△ 62㎏급 1위 경기 이찬우 △ 69㎏급 광주 김선정 △ 77㎏급 서울 한다일
△ 85㎏급 1위 서울 오민태 △ 94㎏급 경기 길강우 △ 94㎏급 이상 경기 최진경
◆ 여자부
△ 55㎏급 1위 경기 최진경 △ 65㎏급 서울 이옥진 △ 65㎏급 이상 경기 김솔비
◆ 남자단체부
△ 1위 수원 △ 2위 대구․경북 △ 3위 서울
◆ 혼합단체전
△1위 수원 △ 2위 광주(조대) △ 3위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