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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리틀야구단' 창단

지정운 기자 기자  2015.12.07 15: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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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 리틀야구단이 지난 5일 여수문화홀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단식은 주철현 여수시장, 주승용 국회의원, 박정채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내·외빈과 야구인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시 리틀야구단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야구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심신의 균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창단됐다.

리틀야구단은 지역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야구 꿈나무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제2의 박찬호, 강정호를 꿈꾸고 있다.

강재헌 여수시 리틀야구단장은  "야구의 고장 여수에 드리어 리틀야구단이 탄생했으니 전국적인 명문야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초대 감독은 중앙초등학교와 여수중학교를 졸업하고 충암고 야구부 코치와 여수중학교 감독, 국제심판으로도 활약한 정창호 감독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