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영규 전 전남 여수시의회 의장(사진)이 오는 9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여수 갑)출마를 밝힐 예정이다.
김 전 의장은 현재 박주선 의원이 추진하는 '통합신당' 추진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장 측은 "보다 큰 지역의 발전과 사회변화를 이끄는데 지방정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중앙정치계로 진출해 지방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신념으로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힘찬변화! 약동하는 여수!'에 중점을 둔 '변화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구현하겠다는 구상 아래 '국민이 주인 되는 열린 정치, 새롭고 깨끗한 정치,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생산적인 정치'의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김 전 의장은 여수시의회 4선 시의원으로 제5대 전반기 여수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재생원 이사장,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 명진한마음봉사회 상임고문, (사)지구촌문화예술재능나눔운동본부 여수지회장 등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김 전의장은 여수에서 태어나 고향을 떠나지 않고 한결같이 지역사회 발전과 여수사랑을 실천해 온 '자수성가형' 순수 토박이라는 점, 왕성한 정치∙사회활동으로 중앙 정∙관계 및 지방에서 두터운 인맥을 가진 점 등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