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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집 작품발표회 성황리 개최

지역주민 욕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윤요섭 기자 기자  2015.12.07 12: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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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해시 부원동에 위치한 김해문화의집에서는 4일 오전 10시30분에 교양강좌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를 비롯한 체험활동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김해문화의집 작품발표회는 부원동주민센터(동장 허추자)가 주최하고, 김해문화의집 자원봉사회(회장 홍영숙)가 주관한 행사로 교양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 서예와 원예공예, 천연화장품 등의 작품 전시와 함께 하모니카와 통기타 연주, 유치부 아동들의 구연동화를 비롯해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즐거운 노래로 꾸며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활동 행사에도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1996년 12월 지방에서 최초로 문을 연 김해문화의집은 현재 헬스, 수지침, 생활체조, 사물놀이 등 12개 교양강좌를 운영해 하루 100여명의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부원동주민센터 허추자 동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