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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용인흥덕지구 10필지 공급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5.29 11: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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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www.iklc.co.kr)가 용인흥덕지구 내 주유소 용지 1필지, 종교시설용지 2필지 및 주차장용지 7필지 등 총 10필지, 1만8007㎡(5447평)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6월19일부터 토공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을 통해 신청접수 받으며, 주차장 및 주유소용지는 경쟁입찰방식, 종교시설용지는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평당 평균단가는 주차장 및 주유소용지가 각각 739만8000원·997만3000원이며 종교시설용지는 592만3000원이다.

용인흥덕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에 65만평에 건설되며 북쪽으로는 광교신도시(341만 평)와 맞붙어 있고, 남쪽으로는 영통신시가지(100만 평)와 연결되어 전체 500만평 규모의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이는 분당신도시의 600만 평에 근접한 규모이다.

또, 2008년 말 개통 예정인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가 지구를 관통하고 있어 서울 강남권으로 바로 연결되고, 광교신도시를 통과하는 정자~수원 간 신분당선 연장 광역전철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도 원활한 편이다.

토공은 용인흥덕지구 전체에 광통신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정보 교류가 가능한 유비쿼터스(Ubiquitous)환경의 미래형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2008년말 사업이 완료되면 926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문의는 토공 홈페이지(www.iklc.co.kr)나 용인지사 고객지원팀(☏031-280-2316·231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