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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부산 학원총연합회'와 소호슈랑스 제휴

사업자 통해 보험 판매하는 영업채널…10년간 배타적 브랜드 사용권 획득

이지숙 기자 기자  2015.12.04 17: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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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생명은 '사단법인 부산광역시 학원총연합회'와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부산광역시 학원총연합회'는 51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과목·지역·분과별 학원장 및 학원 경영자로 구성돼 있다.

신한생명은 이번 제휴를 통해 부산 학원총연합회 회원을 비롯, 학원 관계자들에게 신한생명만의 보험판매 채널인 소호사업을 소개하고 신규시장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호슈랑스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채널이다. 전문직 종사자나 자영업자 등의 소호사업자가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을 그대로 유지하며 보험 영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지역 거점 기반 영업과 개인사업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소호슈랑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창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10년간 배타적 브랜드 사용 특허를 취득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호슈랑스는 기존 사업 외에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소호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업종의 전문직 단체 및 기관과 전략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